#부산딸래미_어니Story

어제 숨은 맛집을 갔다왔다. 와봤더니 출퇴근하며 오고가고 하던 길에 위치해있었다. 여기에 이런데가 있었다고? 정말 소름이였다. 너무 핫하길래 퇴근전부터 배를 고프게하고 점심도 조금 먹고 많이 먹을 생각과 기대감에 부풀며 도착한 곳이 바로 여기다. 나의 단골집으로 선정된 '박수식당' ♡ 1층이였다가 리모델링을 해서 2층으로 바꼈다고한다. 1층 입구에서 치킨냄새를 맡으며 계단을 올라오면 여기가 박수식당이다. 테이블은 7개정도? 저기 거울밑에 종이가 있는데 대기명단이였다. 얼마나 끊임없이 계속 들어오던지... 주방에는 여자사장님께서 혼자서 이 바쁜 가게 음식들을 다 쳐내고 친절한 서빙 직원분이 계신다. 계속 나가면 들어오고 나가면 들어오고.. 땀을 흘리면서 일하시는데도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다. 이제 시켜볼까?..

#서면 컨트리맨즈 나는 개인적으로 포크 돌리고 나이프 쓰는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다.근데 우리 엄마가 고르곤졸라 피자를 좋아한다. 그러면서 몇번 가자고 하셔서가기도하고 친구들도 제발 가자고 할정도로 내가 싫어했었는데언제부터인가 이런 음식들이 좋아졌다. 나도 여자이긴 한가보다 :)사실 까르보나라 입문한지 1년 됐으려나?^^;; 내가 좀 입맛도 저렴하고 촌스럽긴하다 ..ㅎㅎ자주는 아니고 한 3-6개월에 한번씩 정도는 생각나기도 하고 먹으면 맛있고.그래서 이날은 컨트리맨즈가 가고 싶었다!! 완전 햇볕이 쨍쨍한 대낮이라서 우리가 두번째 손님이였다 ㅎㅎ오예~신나구요~~ 얼마만에 대낮에 느끼는 여유인지 별것도 아닌데 행복했다.이제 메뉴판을 구경해볼까요? 저는 파스타를 많이 먹어보지도 않았고 잘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봉골..

오늘 소개할 집은 사하구 당리 하단동에 위치한 고기 맛집!! #항아리 집이다.몇번 가본 적이 있는데 제일 기억에 남았던게 친구 이사하는 날 겨우 두명이서청소하고 정리했던 날 친구가 고맙다며 항아리로 데려가서 '소꽃갈비살'을 사줬을 때 였다.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그 날은 우리 둘다 너무 힘이 들어서 팔이 덜덜덜떨리고 젓가락질 할 힘이 없던 날이라.. 그 후에 다시 맨정신에 먹고 싶어서 집을 찾아갔다. # 항아리 고기집 메뉴 왜 항아리 집이냐면, 작은 항아리통에 고기를 담아서 나오기 때문이다.모든 메뉴의 고기들이 그렇게 담겨나오는 것은 아니고.메뉴판에 보면 항아리숙성 양념 돼지갈비를 볼 수 있다. 맨 처음 방문했을때는 역시 추천메뉴이고 항아리에..

#차이나타운 신발원백종원 3대천왕에 나와서 유명해졌다는 '신발원'#신발원은 만두맛집이다. 나는 3대천왕에서 보지 못해차이나타운에 위치해있어 일반 중국집과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는듯했는데일반 중국집과는 다르게 만두만을 취급하는 만두 맛집이였다.직장이 근처라 차이나타운을 가끔 지나곤 했는데 항상 줄이 서있어서가보지를 못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서 신발원에 갈 수 있게되었다.사진에도 보다시피 7시가 넘은 저녁시간이였는데도 줄이 있었다.. #신발원 앞에 대기하면서 느낀점이 있었다.백종원의 골목식당 애청자로서 백종원 대표님이 항상 강조하시는게메뉴 단일화와 회전율, 음식값이였다. 메뉴판이 밖에 있으며 그 바로 옆에다가이름과 메뉴를 바로 적으면 보다 빨리 준비되어 만두를 먹을 수 있었다.생각보다 대기가 길지 않았고 회..

# 서면 1984 하동 오늘 소개할 집은 전포동 까페거리 쪽에 있는 1984 하동~~~요즘 한 친구와 술 먹은 다음날 해장에 삼계탕이 너무나 기가 막혀서 술 먹은 다음날에 삼계탕을 찾게 되었다 ㅋㅋㅋ이 날에도 그 친구와 보기로 한 날인데 각자 전날 과음으로...쪼매 속이 힘들었던 날이였다. 우린 만나자마자 삼계탕을 찾아서..ㅋㅋㅋ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술집에 삼계탕이? 단골각이라는 글들을 보고그리고 삼계탕이 있다는 메뉴를 보고 우리는 이곳으로 정했다. 와.. 근데 까페거리기도 하고 골목에 있어 지도 키고 어렵게 찾아갔다.계단 보고 살짝 당황했지만.. 일단 맛집이라니 후들거리는다리를 부여잡고 올라가보았다. 올라가는 계단이 높아 술 먹기도 살짝 겁이 났는데.이렇게 찾기 어려웠는데도 역시 맛집이라 그런지 다들 끊..

# 송도 등대할매집 장어구이 오늘 소개할 집은 송도 등대할매집 장어구이집~~ 친구가 이 집 가보고 괜찮다해서 데꼬 가줬는데 얼마나 맛집인가 봣더니이미 최자로드로 유명한 집이였다. 근데 난 그거 본 적이 없어서..그렇다는 글만 보고 그냥 믿고 따라가보기로했다.장어구이는 원래 좋아하니께 ㅎㅎㅎ 송도비치관광호텔쪽에 내리면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이 날은 좀 더웠는데 대형선풍기가 옆에 있어서 생각보다 덥지않았따.더위에 워낙 취약한 편이라... 거의 시한폭탄 수준이라서...사진에 보듯이 저래 밖에서 먹는다. 언래 밖에서 먹으면 맛있는 메뉴가 있잔아유~장어구이도 그 중에 하나라고 본다 나는!! 짱어도 짱어지만 저 파전 JMT!!저기 보이는 다리가 해가 지면 분위기가 생긴다. 날이 선선해지니 조만간 또 가볼 생각이다..

# 남포동 술집 도코로 어느덧 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졌다.. 요즘 일이 너무 바쁘고 고되서 사진들은 틈틈히 찍었는데ㅠㅠ 너무많이 밀려버렸엉 ㅠㅠ 우리 친오빠야가 노트북을 선물로 줘서 언능언능 더 많이 많이 올릴꼬양 ㅎㅎ 근데 왜 올릴게 맨날 술집들이야 ...? ㅠㅠ 오늘 소개할 집은 남포동에 위치한 도코로!!! 하이볼이 먹고 싶어서 찾다가 알아낸곳이다. 정말 구석탱이에 있던데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역시 유명한 곳은 구석탱이에 있어도 사람들이 알아서들 잘 찾아오는게 어딜가든 틀린말은 아닌거같았다. 진짜 테이블이 꽉차서 친구랑 다찌 테이블에 앉았다. 근데 키가 조금 작은 나에겐 의자가 너무 높았다;;; 살짝 당황 ㅎㅎ.. 배가 너무 고프니 일단 빨리 시키자시키자 해서 시킨것은 아니 ..

술집도 이름이 술고래가 뭐야 ㅋㅋㅋㅋ 여기 이름 디게 맘에 든다~광안리 친구랑 동래에서 보기로 한 날! 초딩동창들이 동래애들이라동래 유부초밥 친구한테 추천받아서 온 술고래 술집!!요즘 여기를 그렇게 자주온다하여 믿고 가보기로 했다.퇴근하고 잠깐 들른다고 했는데 친구랑 딴짓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가서 결국 이 친구랑 저기에 함께 들어갔다. 니 아니였음 길도 못찾았겠더라 친구야.땡큐~ 나를 맨날 못때려서 안달인 동창친구. ㅋㅋㅋ 말도 을매나 많은지.자주 볼 수 없어 볼때마다 시끄럽고 재밌고 반가운 친구다! 제일 먼저 술고래 집에 대해 하고 싶은말은! 느~~~~~~~~~~~므 오래 걸린다는 점. 그리고 알바하시는 분들의불친절.. 그리고 주문한 술도, 물도 너무 오래 걸려 .. " 야 여기 원래 이래 오래 걸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