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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딸래미_어니Story

서면 컨트리맨즈 & 부산진역 이자까야 #천후 믿고 가는 집! 본문

나의 색, 나의 하루/부산 좋아요

서면 컨트리맨즈 & 부산진역 이자까야 #천후 믿고 가는 집!

어니_1991 2019. 10. 14. 22:19

#서면 컨트리맨즈 


나는 개인적으로 포크 돌리고 나이프 쓰는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근데 우리 엄마가 고르곤졸라 피자를 좋아한다. 그러면서 몇번 가자고 하셔서

가기도하고 친구들도 제발 가자고 할정도로 내가 싫어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음식들이 좋아졌다. 나도 여자이긴 한가보다 :)

사실 까르보나라 입문한지 1년 됐으려나?^^;; 내가 좀 입맛도 저렴하고 촌스럽긴하다 ..ㅎㅎ

자주는 아니고 한 3-6개월에 한번씩 정도는 생각나기도 하고 먹으면 맛있고.

그래서 이날은 컨트리맨즈가 가고 싶었다!! 



완전 햇볕이 쨍쨍한 대낮이라서 우리가 두번째 손님이였다 ㅎㅎ

오예~신나구요~~  얼마만에 대낮에 느끼는 여유인지 별것도 아닌데 행복했다.

이제 메뉴판을 구경해볼까요?




저는 파스타를 많이 먹어보지도 않았고 잘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봉골레 파스타를

좋아하는데요~ 그냥 봉골레 파스타가 없어서 바질 봉골레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새우 시카고 피자와 맥주두잔으로 주문할게요~ 


           

          

          

우리 점심 너무 푸짐하게 먹는거 같긴 하지만 푸짐해서 보기 좋군요^^

내가 먹던 봉골레 파스타 맛은 아니였지만 바질 봉골레도 맛있었고

역시 피자는 시카고가 짱인듯... 오동통한 새우 식감에 반하고 

늘어나는 치즈에 한번더 반하고 시원한 맥주 한잔에 

입도 배도 기분도 풍족한 점심을 보냈답니다~

#부산진역 이자까야 천후


점심 푸짐하게 먹고나서 옷구경하고 돌아다니다가 사람도 많고

정신없어서 우리는 부산진역으로 넘어왔다. 서면은 너무 젊은이들 세상같아요..

정신없어ㅜㅜ현기증나 ㅜㅜ.. 늙었나보다 정말.

진역에서 술 마셔보기는 이날이 처음이였다. 생각보다 술집이 꽤 많아서

놀랬다. 우리는 고민도 안하고 바로 이자까야 #천후로 PICK!!



분위기도 깔끔하고 평일이라 그런지 북적거리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셨구요! 

음.. 역시 똥손은 어디 안가나봐요. 맨날 사진 올리고보면 어디 하나는

잘리고 없네^^;;  메뉴는 다양했지만 우린 배가 아직도 불러서

간단하게 먹기로 했어요.


간단하게 샐러드.. 저거 샐러드 맞습니다.

배는 안고프고 깔끔한게 먹고 싶어서 갈릭문어 샐러드로 제가 선택했는데

사실 친구들이 표정이 좋지 않고 떨떠름해했는데 

먹어보고 다들 놀랬어요. 맛있고 깔끔했거든요. 상큼했구요 .ㅎㅎ

사실 저도 별 기대안했했는데 기대이상이였습니다.


그다음은 진짜 말그대로 마약옥수수... 와 저거진짜..

우리 서로 입가에 묻히면서.. 없어보이게 먹었답니다. 하하호호..

그리고 마지막 저 아이는... 기본으로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주문한거라서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는데..

저거 진짜 맛있어요.ㅠㅠㅠ 추가로 주문하니 저렇게 멋있게 쌓아서 나오는데

저 크림소스에 찍어먹으면 진짜 얼마나 맛있게요~~??

꼭 한번 먹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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